못된 송아지 2010. 9. 11. 16:53

사람들의 자랑에 가장 욕심이 났던 아이다

어쩜 속살이...

누구의 손길도 거부하는 듯한 뽀~얀 분이 나를 유혹한다

들일때 잎장사이 마사가 끼어 그걸 견디지 못한 내 손길에 분이 벗겨졌는데...

 

 뿌리 자리 잡고 여름 잘 나면 자태가 드러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