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들
사람들의 자랑에 가장 욕심이 났던 아이다
어쩜 속살이...
누구의 손길도 거부하는 듯한 뽀~얀 분이 나를 유혹한다
들일때 잎장사이 마사가 끼어 그걸 견디지 못한 내 손길에 분이 벗겨졌는데...
뿌리 자리 잡고 여름 잘 나면 자태가 드러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