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씨앗 나눔받아 파종했다 발아율이 좋았으나 겨우내 보리밭같은 모습으로 구석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처음 키워보는 아이로 다음의 모습을 수가 없었으니... 봄이되며 너무 빽빽한 화분이 식물 학대 수준이라 화분 하나 더해 나눠심었는데.. 대박~ 잔잔한 꽃이 이뻐도 너무 이쁘다 꽃잎이 단아하고 진한 보라빛이 고급스럽게 오만하다 노지에서는 씨앗이 떨어져 또 발아할수 있어 해마다 볼수있다는데 화분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다 볼수있을때 많이 보고 씨앗 채종 많이해서 또 뿌려봐야지 동서네로 간 다른 화분은 마당에 직접 심어 더 좋은 복지를 누리는듯 하다 동막골 마당에 피어있는 아이는 더 꽃이 많이 피고 오래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