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들
지나친 물공급에 허우적대는 명월이 드디어 적심를 선포했다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수형(樹形)
큰 맘먹고 잘랐다 ...땡강
기필코 겨울쯤 맘에드는 녀석으로 거듭나리라
그리고 5일 후
적심한 윗몸을 잘 말려 옆에 심었다...같이 잘 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