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영입된 카사블랑카 어제 저녁 술자리에서 허교수를 만났는데... 며칠동안 온 동네가 백합향에 취해 행복했었다고 많은사람의 오감이 호사를 누렸다고... 꽃을 분양해준 이에 대한 최대한의 감사와 찬사를 보냈더니 기온차로 그동네(양평)는 이제 피기시작했다고...너무 행복해 하시네 그 부부의 삶의 가장 이쁜 특징인듯.. 아름다운 것들 2010.07.13
정야..^^ 너무 욕심이 과했는지 겨울동안 모양새가 이상하게 변해버린 정야 화분 개수를 줄여보려고 같은 식구들끼리 합식을 했는데... 나름 햇빛에 구워보려고 베란다 화분대에 내놨다 그날 저녁 새벽에 내린 올 첫 장맛비~~ 으악~ 녀석을 이꼴로 만들다니 ... 가슴이 무너진다 다른녀석들은....큰놈은 그런대로.. 아름다운 것들 2010.07.13
카사블랑카 이녀석한테 무쟈게 미안하다 같이 들여왔는데 햇빛이 충분하지 못한 아파트 계단에 놨더니 버드나무처럼 키만크다가 맺힌 꽃봉우리 피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가버렸다 녀석은 처음부터 사무실에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나름 신경썼더니 꽃봉우리가 제법 많이 달렸다 흐믓하다고 해야하나~~~ 아침 저.. 아름다운 것들 2010.07.13
[스크랩] 아이들 모양새가....그리니 오른쪽 녀석입니다 ...사실은 이름도 몰라요~~ 이랬었는데.. 갑자기 밑부분 잎이 저절로 아님 살짝만 스쳐도 떨어지네요 살짝 말랑거리는 같기도 하고.. 줄기 중앙부분이 썩고있는거 같기도 하고 밑에서는 아가도 나오고있어요 그래서 용감.. 아름다운 것들 2010.07.11
난타나 우리집에 있는 녀석은 꽃이 지고 난 자리에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는데 지나가다 어느 미용실 문밖에 내놓은 녀석은 동그란 열매가 맺혀있다 내 녀석에 대한 강한 배신감이라니... 아름다운 것들 2008.07.20
치커리꽃 치커리가 맛있는 쌈으로만 알았는데 이럴게 예쁜 꽃이 피다니... 봄에 고추 몇포기와 치커리 겨자 상추를 조금씩 사다 키워서 제법 몇번을 따다 먹었는데. 잎이 거의 자라지 않아 뽑아버리려다 그냥두었더니 이렇게 고운 꽃이 피다니 행운이 아닐수 없다 아름다운 것들 2008.07.20